중앙시스템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중계기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무선통신용 중계기 전문업체인 중앙시스템(대표 이재봉)은 올상반기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 현지 기술자를 포함하여 총 6명정도로 구성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중앙시스템은 우선 현지법인을 통해 공용기, 분배기, 증폭기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중계기 및 기지국용 핵심부품을 국산화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판매 및 홍보팀을 구성하여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봉사장은 『미국 현지법인에서는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국내에서는 중계기 생산만을 전담해 이원화된 사업구조로 미국시장과 국내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앙시스템은 올해 국내 중계기 시장을 겨냥하여 FM방송,무선호출,이동전화,소방용 무선 및 업무용 중계기 등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무선 중계시스템을 주력 공급키로 했다.
<강병준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