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외국산 가전제품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주요 품목의 수입증가 요인」에 따르면 금년 1∼2월중 가전제품 수입은 2억4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TV가 1백6.5%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식기세척기(76.5%), 캠코더(67.7%), VCR(62.8%), 카세트(62.6%), 전기다리미(63.5%), 믹서(24.8%), 조명기기(22.1%), 냉장고(11.0%) 등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TV는 일본브랜드의 미국산 대형제품, VCR는 동남아산, 캠코더는 방송용, 냉장고는 미국산 대형제품, 전기다리미, 조명기기, 식기세척기는 유럽산, 카세트는 중국산 저가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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