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가 유럽 4개국 통신업체들의 컨소시엄인 유니소스와 손잡고 전세계를 잇는 종합 디지털통신망(ISDN)을 구축하기로 했다.
AT&T는 최근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의 통신업체들로 구성된 유니소스와 협력, 세계 60여개국을 연결하는 ISDN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AT&T는 ISDN관련 표준화단체인 IMIMG의 표준에 기반하고 있는 이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분포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데이터 전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통신서비스시장에서 연간 5백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AT&T는 이 ISDN 구축을 계기로 일반 통신서비스시장에서는 물론 ISDN시장에서도 우위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MIMG는 유럽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표준화단체로 AT&T는 지난해 미주업체로는 처음으로 이 단체에 참여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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