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액정디스플레이 사업을 오는 2000년에는 현재의 3배 규모로 확대한다.
일본 「電波新聞」에 따르면 NEC는 액정 디스플레이 사업을 노트북 PC 분야, 모니터 및 자동차항법장치 분야, 신규분야인 FA, 계측 분야 등 3개 분야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연간 50%정도의 성장을 유도,오는 2000년에는 사업 규모를 3천억엔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NEC는 금년 7월부터 NEC아키다의 신공장을 가동, 12.1인치형 제품의 생산을 확대한다. 또 수퍼파인 TFT(박막 트랜지스터) LCD(액정표시장치)로 개발 중인 모니터용 15,17인치 제품을 포함해 20.1인치 제품까지 올해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NEC는 현재 12.1인치 기준 월 14만장의 LCD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70% 정도가 12.1인치 VSGA형 TFT LCD인데 NEC는 올 상반기 까지 이 비율을 80%로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대형 제품인 13.3인치 XGA형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판매 비중을 25%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NEC는 CRT를 대체하는 모니터 분야의 경우 광시야각 기술과 아날로그 풀 컬러 기술을 적용한 20.1인치 제품의 생산을 추진,연내 수주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동차항법장치용 5.8, 7인치형의 와이드 LCD 및 FA, 계측기기용 9.5, 10.4인치 TFT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한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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