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부 공업국(IDB)이 소프트웨어산업 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日經BP」가 대만 「工商時報」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IDB는 최근 대만 소프트웨어업체 20여개사를 국제수준의 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이 계획은 대만 소프트웨어업체를 다국적 대기업과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벌일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한다는 것으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DB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전략을 펴나갈 방침이다.
첫째,대만업체들이 국제 정보통신관련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세계유력업체들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둘째, 대만업체들간 제휴를 적극 장려해 상호 약점을 보안할 수 있도록 하며,셋째는 대만이 개발, 제조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와 번들 판매될 수 있도록 유도해 소프트웨어의 판매기회를 늘려나간다는 것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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