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라클 주도의 네트워크 컴퓨터(NC) 진영이 NC용 스마트카드 표준을 채택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오픈 카드」로 이름 붙인 NC용 스마트카드 표준은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NC에서 전자우편 및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카드는 은행카드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반도체를 내장해 개인정보 등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유료 케이블TV 시청에서부터 대금결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오픈 카드를 채택한 오라클 등 NC 진영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새로운 스마트카드 표준의 채택으로 스마트카드를 모든 NC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카드의 휴대성 및 사용편리성이 더욱 강화되고 보안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 미국에서만도 5백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스마트카드 사용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오라클을 포함해 IBM,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넷스케이프 등 NC 진영 업체들은 오픈 카드가 NC의 기술발전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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