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 네트워킹 고속화시대 열린다

고속 근거리통신망(LAN)카드와 모뎀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콤보형 카드가 국내에 본격보급될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콤, 한국쓰리콤, 뉴미디어 등 네트워크 업체들은 최근 고속LAN카드와 모뎀을 결합한 콤보형 카드의 성능을 대폭 개선해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도 고속 모빌네트워킹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트워크 업체들이 최근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은 모뎀의 경우 33.6kbps까지 지원 가능한 모뎀을 장착,데이터전송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며 LAN카드는 전이중방식(풀듀플렉스), 플러그 앤 플레이기능을 지원하고 최신의 V.34 프로토콜을 보유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이들 콤보형 카드는 노트북PC 사용자가 LAN카드와 PCMCIA형 모뎀을 따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보다 간편하고 비용도 저렴해 수요가 점차 늘것으로 예상된다.

저콤은 최근 「크레디트카드 이더넷+모뎀 33.6」를 출시,국내 총판인 홍중하이텍을 통해판매에 나섰다.이 제품은 전력관리장치를 채용,전압소모량을 최소화했으며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관리체계(NOS)를 지원한다.

한국쓰리콤은 최근 LAN+33.6kbps모뎀인 「이더링크Ⅲ」의 형식승인을 마치고 국내 제품 공급업자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자사의 스리콤의 교유한 고속LAN카드 기술인 패러렐태스킹을 채용,다른 제품보다 46%이상 빠른 성능을 갖고 있다는게 쓰리콤측의 지적이다.

美 뉴미디어는 국내 대리점인 하나시스템을 통해 「랜서퍼」의 형식승인을 획득하고 판매에 나섰다.이 제품은 전력소비량이 다른 업체의 제품보다 70%정도 줄일수 있다고 하나측은 밝혔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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