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자부품 종합전시회인 「전자주간 97」이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과 (주)경연전람 공동주최로 4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전자조합과 경연전람은 20일 전자부품 관련 양대 전시회인 전자부품 및 생산기자재전(KEPES)과 전자생산기자재전(NEPKON)을 통합,「전자주간(일렉트로 위크)97」이란 명칭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백76개 업체와 미국 92개 업체,일본 98개 업체,대만 26개 업체,독일 21개 업체,영국 18개 업체 등 16개국 4백68개 업체가 대거 참가,국내 전자부품 및 관련장비 전시회로는 사상 최대규모로 열린다.
전시품목도 반도체,PCB,LCD 등 디스플레이 부품,통신용 부품 등 최근 각광을 받는 첨단 부품과 관련 장비를 총 망라하고 있어 전자부품 및 생산장비의 세계적 조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이 기간중 활발한 구매,상담 활동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조합과 경연전람은 또한 이 기간중 전시회와 차세대 표면실장용 칩본더 프린팅 기술 등 전자부품관련 기술세미나도 개최,엔지니어들의 기술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그동안 전자부품 관련 전시회가 분리 개최됨에 따라 업계의 호응이 분산되는 등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부터 양대 전시회가 발전적으로 통합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자부품 및 생산장비 관련 전시회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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