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통신장비사업 진출

국제상사가 무선호출기, 사설무선통신망 등 단말기 및 통신망 구축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그동안 화합물 반도체 전자소자 생산에 주력해온 국제상사 전자사업부문(대표 마도성)은 최근 통신기기 및 장비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우선 폭삭(POCSAG)방식의 광역 무선호출기와 플렉스(FLEX)방식의 고속호출기 시장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상사는 10명으로 별도 통신기기 개발팀을 구성했으며 올 6월 광역 무선호출기를,이어 7월 기존 호출기보다 데이터 전송면에서 4~5배 정도 빠른 플렉스 방식의 고속 무선호출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과는 달리 확산대역 CDMA방식을 사용하여 잡음을 감소하고 혼신 및 도청등을 완벽하게 보완한 사설 통신망인 P2CN시스템(모델명 Air Spex)을 오는 8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제상사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P2CN 시스템은 크게 본체(Base Station)과 단말기로 구성되어 있어 본체 1대당 48대의 단말기를 접속할 수 있고 24회선 동시 통화가 가능한 키폰시스템 및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무전기 등의 기능을 혼합한 사설무선통신망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발한 컨퍼런스폰인 「원더폰(모델명)」마켓팅도 대폭 강화, 1차로 2천5백대를 미국 커내어(CONAIR)社에 수출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국내시장에도 선보이는 등 전체 생산량을 월 1만대규모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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