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대표 민병태)이 무선전화기, 무선호출기 등 단말기 생산품목을 다양화하고 페이징 먹스(MUX)등 통신시스템 사업에 참여한다.
한창은 올해 시티폰 등 통신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단말기 및 관련 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말기 생산품목을 확대, 올해 지난해보다 30%정도 증가한 2천3백억원 정도를 목표매출액으로 설정한 9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한창은 우선 무선전화기 분야의 경우 현재 OEM형태로 생산하고 있는 46∼49MHz대역의 유무선 전화기는 점차 수출 위주로 전환하며 국내시장에는 「한수위 900시리즈 및 DSP유무선 시리즈」등 9백MHz 유, 무선 전화기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무선호출기 분야에선 뉴매릭, 광역 호출기를 개발한데 이어 문자호출기 생산에도 나설 예정이며 시티폰단말기는 최근 개발한 「워킹폰(모델명)」과 가정용 기지국 시스템에 이어 시티폰 플러스 단말기를 이달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통신시스템 사업분야도 올초에 개발한 무궁화 위성을 이용, 송, 수신 할 수 있는 페이징 먹스(MUX)시스템 사업도 본격화해 단말기는 물론 시스템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앞으로 케이블 TV,초곡속 정보통신망기반 사업에도 참여,종합 정보통신업체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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