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R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분야의 첨단 솔루션을 국내 유통업체에 제공해 고객의 이익을 최대화하는게 1차적인 영업목표입니다』
최근들어 급속도록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유통 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유통산업현황 파악을 위해 방한한 토니 파노(Tony Fano) NCR 유통사업부 수석 부사장은자사의 영업전략을 이렇게 설명했다.
최근 일산 신도시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통업체들의 경쟁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그는국내 유통산업이 이미 성장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내 유통업체들이 다점포 전략을 추진하면서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은경쟁 상황에서 유통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웨어하우징시스템은 각 점포의 판매시점정보관리(POS)터미널에서 발생하는 판매정보, 상품정보, 고객정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분석,경영전략에 활용함으로써 유통업체들에게 예측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의 월마트의 경우 데이터웨어하우징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유통업체라는게 토니 파노씨의 지적이다.
월마트는 다른 유통업체와 차별화하기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스템을 도입해2천8백여 점포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특히 상품 아이템별로 67주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 경영을 가능하게한다는 것이다.
그는 다점포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유통업체들도 지금부터라도 데이터웨어하우징시스템 구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공동으로 윈도NT환경에서 운용될 수 있는 유통솔루션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시장에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NCR은 이번 토니파노 수석부사장의 방한에 맞춰 6GR(제6세대 유통시스템)를비롯한 어드밴스 스토어시스템 등 NCR의 유통솔루션과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대거 선보였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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