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서비스(대표 박상현)가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에 이어 네트워크 장비 유통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한컴서비스는 최근 미국의 데이터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전문통신판매 회사인 블랙박스와 공식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초부터 네트워크 위주의 하드웨어 유통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컴서비스가 취급할 제품은 데이터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일체, 멀티미디어 관련 주변기기 등 6천여종에 달하며 일반 사용자와 기업 엔지니어, 경영정보시스템(MIS)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한컴서비스는 텔레마케팅 기법을 도입, 6천여종의 상품이 실린 카탈로그를 일반 사용자 또는 중간판매상들에게 연 2회씩 배포한 후 전화주문을 통해 이들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안에 제품에 대한 상담 및 주문, 애프터서비스(AS) 등을 전담할 전문요원을 선발해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컴서비스의 한 관계자는 『장비에 대한 상담과 주문을 전문상담원이 전화로 해결하기 때문에 시간,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배달 및 AS를 24시간내에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트워크 시스템통합(SI)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을 벌여온 한컴서비스는 이번 블랙박스 사업을 통해 올해 30억원 이상을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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