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통, 문자정보서비스 6개군으로 통합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한글문자호출기를 통해 서비스 항목별로 개별적인 등록 및 요금을 받아온 기존 12가지 정보서비스 제도를 개선, 내달 1일부터 3가지 정보서비스를 추가, 총 15가지 정보서비스를 6가지의 정보군으로 통합해 정보군별 서비스 등록 및 요금부과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은 이와 관련 연예/영상정보, 연극/문화정보를 추가하고 기존 영어한마디정보는 영어단어, 회화로 개편했으며 15가지 서비스를 유사정보별로 뉴스, 경제, 문화/스포츠/연예, 교육/상식, 생활, 전문정보 등 총 6가지 정보군으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현재 서비스 항목별로 5백원씩, 6종목이상 신청시 2천7백원의 요금을 부과하던 것을 정보군별 5백원씩, 4개이상 정보군을 신청하면 2천원의 요금을 부과하는 체계로 바꿔 25%의 요금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엄길청 증권25시」의 경우 월 2천원에서 1천원으로 50% 인하하기로 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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