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상용 온라인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AOL)이 장거리전화서비스업체인 텔세이브 홀딩스와 제휴, 자사 고객들에게 텔세이브의 장거리전화서비스를 이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미 「PC위크 온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올 상반기중 AOL의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거리전화 시험서비스를 실시해보고 하반기부터는 8백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들 두 회사는 이번 서비스요금이 1분당 10센트정도로 낮게 책정돼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AOL브랜드의 인지도를 살릴 경우 상당한 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AOL, 텔세이브 양사는 내년부터 지역전화 및 무선전화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인데 이렇게 될 경우 전화, 인터넷, 케이블TV를 한데 묶는 명실상부한 번들링 통신서비스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AOL이 텔세이브로부터 우선 현금 1억달러를 받고, 향후 수익을 보아가며 텔세이브의 주식을 양도받는다는 조건으로 돼 있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AOL이 장거리전화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최근들어 미국 통신업계에서는 AOL, 텔세이브같은 형식의 제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업체인 텔리커뮤니케이션스사(TCI)와 장거리전화업체인 스프린트도 유사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지역 TCI의 고객들이 스프린트의 장거리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 4달러의 케이블TV서비스 요금을 할인받게 된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