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주파수이용효율이 1Hz당 매초 1b를 넘는 극초밀도다중화광통신기술을 개발했다고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고밀도다중화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수평, 수직의 편광성분을 첨가한 편광다중화기술을 적용해 1.28테라Hz의 주파수대역에 매초 1.28테라b의 신호를 실어 1백km거리에서 송, 수신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광케이블 증폭기로 결정되는 광통신의 대역한계인 4.4테라Hz에 초당 4.4테라b 신호를 모두 실어 전송하는 길을 여는 획기적인 기술개발로 이를 응용하면 일본 전체 전화가입자수에 해당하는 6천1만회선이상을 광케이블 1개로 전송하는 다중화가 가능하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NEC는 지난해 현행의 강도변조방식을 이용해 신호 파형을 절반정도로 좁혀 고밀도다중화할 수 있는 광듀오바이너리변조기술을 개발, 매초 20Mb의 신호를 1백32채널로 묶어 전송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개발은 그 성과에 처음으로 편광에 의한 다중화기술을 결합시켜 1Hz의 주파수에 매초 1b의 정보량을 싣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번 개발에서 NEC는 고밀도다중화된 광듀오바이너리신호를 다시 수직과 수평의 편광신호로 세분하고 이들 파형을 합치는 편광인터리브로 인접 채널간의 간섭을 억제하도록 했다. 또 반도체레이저 발진파장의 안정화를 위해 계측系를 구축했다.
NEC는 이번 기술을 멀티미디어시대의 기간전송기술로 2010년이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광통신 최대 국제회의인 「OFC」에서 18일 발표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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