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부도 컴유통사 이름 비슷한 업체 본의 아닌 피해

◇…소프트웨어개발전문업체인 한국소프트(대표 김우석)는 최근 SW유통전문업체인 한국소프트정보통신(대표 김재덕)이 부도를 내고 문을 닫은 이후 그동안 한국소프트정보통신이 회사명을 줄여 한국소프트로 사용해 온 것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

한국소프트 김우석 사장은 『최근 「한국소프트정보통신」이 부도를 내고 이 회사의 이름이 각 언론을 통해 「한국소프트」로 명기되자 우리 회사로 하루에도 수십명의 고객들과 금융기관에서 부도여부를 확인하는 등 회사운영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 부도기사를 게재할 때 최근 부도업체로 적고 있는 「한국소프트」를 「한국소프트정보통신」으로 정확히 표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

그는 『최근 부도가 난 한국소프트정보통신이 2년 전부터 신문광고를 비롯해 각종 자료에 한국소프트로 표기해 고객들에게 혼란을 상당한 혼란을 줘 한국소프트정보통신에게 공문을 보내 회사명을 정확하게 표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말을 듣지 않고 최근까지 그대로 사용해왔다』고 설명.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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