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러 컴퓨터 그룹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미 「인포메이션위크」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임베디드, 상용, 기술 등 3개 부문으로 돼 있던 이 회사의 조직은 상용제품 부문과 임베디드 기술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통폐합되며 각 부문은 독립 채산제로 운영된다.
상용제품 부문은 맥OS 기반의 「스타맥스」 시스템과 파워PC 칩을 탑재하는 AIX 기반의 네트워크 서버의 제조 및 판매를 책임지고 임베디드 기술 부문은 임베디드 시스템과 맥OS 및 파워PC 기반 마더보드의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모토롤러는 각 부분이 담당 분야를 책임지고 집중적인 마키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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