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사이에 네트워크 컴퓨터(NC)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C넷」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양키그룹은 미국 1백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가 앞으로 2년내에 네트웍 클라이언트시스템으로 NC를 도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이들 중 50%이상은 현재 NC의 파일럿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거나 곧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양키그룹은 기업 인트라넷구축과 자바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NC 보급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올해 NC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는 업체는 전체 1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이의 도입은 내년부터나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양키그룹은 서버와 NC클라이언트 구축이 예상외로 복잡한 작업이기 때문에 NC기능이 제대로 입증되는 내년께나 성숙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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