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가상공간에 국산신기술인정(KT마크), 장영실賞 등을 수상한 신기술 제품을 상설 전시하는 「가상전시관」이 세워진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는 다음달 10일까지 가상전시관을 구축, 경제성, 기술성이 우수한 한국 최고의 신기술 제품과 관련 기업정보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제공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산기협은 이 전시관에 한글과 영문으로 된 제품 및 기업소개 자료를 A4 용지 각 1장씩 작성, 관련 사진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업종 및 기술 관련 정보도 상세하게 분류해 수록할 방침이다.
산기협은 이 전시관을 월평균 접속건수가 1백만명 이상으로 전세계 인터넷 사이트 중 상위 5%에 속하는 Korea Directory (http://korea.directory.co.kr) 및 이달 중 구축되는 홈페이지와 연계시켜 운영, 이용자들이 「가상전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Korea Directory, 산기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기협측은 3일부터 가상전시관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히고 올해 말까지 2백∼3백개 업체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기선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