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 인튜이트가 일본의 회계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 「테크 인베스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튜이트는 최근 중소기업용 회계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니혼 미콘을 3천9백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2월중 인수 절차가 끝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튜이트는 이보다 앞서 지난해말에도 또다른 일본 회계 소프트웨어 업체인 밀크웨이를 인수한 바 있다.
인튜이트의 이같은 일본 업체 인수 공세는 최근 이 지역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라 시장 영향력 확대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인튜이트는 인수한 업체들을 일본 지사인 인튜이트 KK의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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