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 닉스도르프 인포메이션시스템(SNI)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의 「넷PC」규격에 근거한 저가 네트웍PC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紙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SNI의 넷PC버전 「시닉 프로넷 2」는 가격이 7백27달러로 펜티엄 프로세서와 윈도 OS,16MB 메모리,그리고 기업 네트웍에 접속할 수 있는 어댑터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진영의 네트웍 컴퓨터(NC)와는 달리 HDD와 CD롬및 FDD를 선택적으로 채용하고 있어 시스템을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SNI는 설명했다.
SNI는 오는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전시회에서 넷PC버전을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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