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해외주둔 미군중 최초로 조달업무를 전자상거래(EC)방식으로 처리한다.
31일 주한미군 계약사령부(사령관 르로이 B. 맥밀렌)는 사령부내에서 「조달EDI서비스개통식」을 갖고 군납및 조달업무를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처리하기로했다.
주한미군은 조달업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8월 EDI서비스 개발사업자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선정,최근 개발작업을 완료해 3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주한미군은 입찰, 수발주업무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처리시간은 물론 처리절차를 대폭 간소화할수 있게됐다. 또 주한미군과 국내 군납업체들은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할수 있게 됐다.
해외준둔 미군중 최초로 개통된 조달업무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입찰공고, 입찰요구서, 주문서, 계약공고 등 업무를 EDI방식으로 처리하며,주한미군은 앞으로 전체조달업무로 단계적으로 EDI서비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한미군의 조달업무 전자상거래서비스는 지난 94년 10월 클린턴행정부가 97년부터연방정부의 10만달러 이하 모든 계약에대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국내 3천여 군납업체들이 향후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조달 관련 업무를 처리해야한다.
국내 군납업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주한미군과 조달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EDI서비스에 가입,사용자용 SW인 겐트랜디렉터(GentranDirector)를 설치하면 된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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