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계기로 신문잡지의 경우 올해 말부터, 통신의 경우 99년 말부터 자본금 25% 이내에서 외국인 투자를 허용키로 했다.
오인환 공보처 장관은 31일 열린 일반 행정분야 관계장관회의에서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문공동 판매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한국언론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오 장관은 또 올 연말까지 케이블TV의 시청 가구를 2백50만으로 확대하기 위해 광역화를 바탕으로 오는 3월까지 2차 종합유선방송국(SO)을 허가하고 무궁화위성방송 채널운영 방식을 올상반기 중 확정 발표하며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중 위성방송사업자를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