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공기정화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30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전기집진 방식의 가정용 공기청정기 1개 모델을 출시하면서 시장 참여를 선언한 데 이어 최근 업소용의 고급형 제품을 중심으로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생활가전사업부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인 명월전자로부터 13만8천원짜리 보급형 가정용 공기정화기(모델명 HAC-0310E, 사진)를 공급받아 이달 출시하면서 시장에 신규 참여했는데 올 하반기에는 가격이 20만원대인 2,3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이 회사의 특기사업부는 관련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는 차원에서 업소용의 고급형 제품을 중심으로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중인데 다음달께 이를 확정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보급형의 가정용 공기청정기는 OEM으로 공급받아 대리점을 거쳐 판매하고, 패키지형과 같은 고가의 업소용 공기정화기는 자체 생산해 조달하면서 전문점과 방문판매 조직을 통해 판매하는 이원화된 사업구조로 공기정화기사업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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