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영상(대표 전명호)은 다음달 3일 출시 예정작 「야수의 날」 홍보를 위한 이색 이벤트로 비디오 숍주 및 대여고객 대상 「행운 퀴즈잔치」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광고매체를 이용하지 않고 영업사원들을 동원해 전국 2만여개 비디오 숍에 직접 퀴즈내용을 인쇄한 「행운의 편지」를 배달했으며, 당첨자 명단은 무료로 배포하게 될 우일뉴스 4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퀴즈 응모자는 편지 속에 들어있는 행운권을 관제엽서에 오려 붙인 후 「야수의 날」 테이프의 재킷에 표시된 제조 일련번호를 함께 적어보내면 된다.
한편 이 회사는 비디오숍 대상 이벤트와 별도로 대여고객을 위한 사은잔치를 마련하고, 비디오테이프 끝부분에 퀴즈문항을 편집해 넣는 방식으로 이를 고지한 후 당첨자 명단을 스포츠신문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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