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무역적자에 시달려 온 자동차부품산업이 올해에 무역수지 균형에 도달한 후 내년부터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4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던 자동차부품산업이 올해는 수출과 수입이 각각 17억5천만달러(수출 전년대비 35% 성장, 수입 전년대비 3% 증가)를 기록, 사상최초로 무역수지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으며 수출이 확대되고 수입증가세의 둔화추세가 지속돼 내년부터는 이 분야의 무역수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자동차부품산업 무역적자의 주원인이었던 대일 무역수지 적자도 94년을 기점으로(7억6천6백만달러)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5억8천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김홍식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