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우주부품 소재 개발을 담당할 항공, 우주부품 소재 공동연구센터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서상기) 창원분원 내에 금년 중으로 설립된다.
23일 한국기계연구원에 따르면 통상산업부와 과학기술처가 항공부품 및 소재 하부구조 구축사업과 항공기 부품공인 시험사업을 위해 오는 2001년까지 각각 1백8억원, 49억원을 지원해 설립키로 한 이 공동연구센터는 1차연도인 금년 중에 13억원을 투입해 연건평 8백여평의 건물을 준공, 첨단 항공우주시험장비 등을 구비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게 된다. 공동연구센터에는 기계연과 항공우주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등 항공기 관련 전문기업, 포항공대 항공재료연구센터, 경상대 항공부품기술연구센터 등을 비롯해 경남도 내 51개업체, 타시도 32개업체 등 모두 83개 업체의 연구인력이 참가해 국내 항공우주 관련 부품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기계연 창원분원은 공동연구센터에 각기업과 대학, 연구소에서 파견한 연구원들이 모여 관련 전문연구 및 시험장비를 공동활용, 항공우주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투자부담을 해소시켜 주며 기술이전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험공장을 건설, 중소기업 연구팀에 대한 인력교육 및 상품화를 지원해 신뢰성 높은 항공기 구조재료를 개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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