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그룹 전체에서 개발된 유망 신기술을 찾아내 미국에서 신속하게 사업화 할 수 있는 체제를 가동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NEC는 미국 기업들과의 대등한 기술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 사업화 속도가 떨어져 시장 주도권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벤처 비지니스의 전형인 미국식 프로세스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내조직을 가동, 경영, 기술 양면에서 미국 기업과 대등한 사업화 추진 속도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NEC는 이미 미국법인 「NEC USA」의 멀티미디어 사업 추진실내에 미국인들로 구성된 벤처 기업 발굴팀을 운영해 왔다.
멀티미디어 추진실은 현재 NEC연구소 및 각 사업부, 관련 회사와 협력해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별하고 있어 빠르면 97년중에 제1호 사업화가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주용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