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케이블TV 시청자들의 주된 불만사항은 사후서비스 지연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종합유선방송위원회가 발간한 「96 수신자 고충처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전화 5백23건 등 총 6백66건의 수신자 고충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사후서비스 지연 및 불만에 관한 사항이 85건(12.8%)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표참조>
또 대기 가입자 및 이전에 따른 후속조치 요구 등 설치관련이 74건(11.4%), 설치비 또는 수신료와 관련한 이용약관 불만이 55건(8.3%), 컨버터 관련불만 42건(6.3%), 가이드북 배포관련 51건(7.7%) 등 가입자 서비스와 관련한 불만이 전체의 53%(3백53건)에 달했다.
유지보수 관련민원도 화질불량 관련 불만이 75건(11.3%), 전송망확장에 따른 방송중단 및 설비고장 등으로 인한 방송사고 관련이 65건(9.8%), 스테레오방송 미비 및 라벨불량으로 인한 불만 42건(6.3%) 등 전체의 28.7%(1백91건)에 이르렀다.
이밖에도 시간대 편성 및 편성관련 37건(5.6%), 기타 및 건의사항 32건(4.9%), 개별프로그램 및 전반적 프로그램 질에 대한 불만 26건(3.1%) 등 프로그램 관련 불만도 18%(1백22건)나 나왔다.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종합유선방송국(SO)은 강남케이블TV로 전체의 20%인 87건이었고, 우리방송(7.9%), 중앙케이블TV(6%), 동서울케이블TV(5.9%)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개별채널에 대한 불만은 전체 99건 중 대우시네마네트워크(DCN)이 21건(21%), 투니버스 19건(19%), 스포츠TV 12건(12%)의 순으로 시청 관심도가 많은 채널에서 민원발생 빈도가 높았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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