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미국내 특허등록 건수에서 지난해 4백86건을 기록, 95년 21위에서 19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기술, 특허 전문출판사인 IFA의 최근 발표자료를 인용, 삼성전자가 한국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내 특허등록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상위 3개사는 IBM(1천8백76건), 캐논(1천5백44건), 모토롤러(1천68건) 등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미국 특허등록 건수는 누계로 2천건을 돌파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미국내 특허등록 19위에 오른 것은 1기가 D램, 명품플러스 원 TV,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코드분할 다중접속 방식(CDMA)무선통신 등 첨단제품 개발과 차세대 멀티미디어 제품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현대전자와 대우전자도 각각 75위(1백37건)와 81위(1백27건)에 올라 처음으로 1백위권에 진입했으며 LG전자는 95년 53위(1백73건)에서 지난해에는 57위(1백69건)로 4단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미국 특허등록 순위 1위 업체인 IBM은 지난 93년부터 4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10위권에는 캐논, NEC, 히타치, 미쓰비시, 도시바, 후지쯔, 소니, 마쓰시타 등 일본 기업만 8개사가 포함된 반면에 미국기업은 2개사에 그쳤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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