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캐나다 갠달프사와 종합정보통신망(ISDN)접속 분야에서 기술협력 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캐나다 민간 외교 사절단이 국내에서 개최한 「팀캐나다 97」 행사에서 리처드 부스토 갠달프 사장 등 관계자를 만나 기술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갠달프의 압축, 부호화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갠달프는 삼성전자의 스위칭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ISDN 접속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삼성전자의 유통망을 통해 이제품을 국내 공급한다는데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겐달프와의 제휴를 통해 근거리통신망(LAN)스위치, 비동기전송방식(ATM)스위치 등 LAN분야는 물론 원거리접속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갠달프는 국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사가 이처럼 전략적으로 제휴한 것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원격지 접속 분야를 효과적으로 공략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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