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분야에서 세계적인 인터넷상거래 전문회사인 美國 패스트파트社가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최근 내한한 패스트파트의 제리할러 사장은 그동안 미국 중심의 인터넷상거래 활동을 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세계적인 메모리업체가 포진한 한국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인터넷상에 「아시아온라인」이라는 전자부품관련 사이트를 개설하고 홍콩, 일본과 함께 한국의 세계적인 반도체회사를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로 확보해 한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패스트파트는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전자, 아남산업 등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 관계자들을 잇달아 접촉해 자사 인터넷상거래시스템의 가입업체로 확보하기 위한 상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이다.
제리할러 사장은 『패스트파트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메모리, 반도체, 케이블부품 등 전자부품을 구입할 수 있고 현물시장의 성격이 짙어 고객들은 필요한 제품을 즉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파트는 지난 연말에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소프트뱅크홀딩사가 투자해 설립한 전자부품관련 인터넷상거래회사로 올해 1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전자부품 물량을 인터넷상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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