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말레이시아가 1만1천8백40㎞ 해저통신망을 통해 아시아 8개국과 연결됐다고 국영 텔레콤 말레이시아가 최근 밝혔다.
모하메드 사이드 알리 텔레콤 사장은 성명에서 지난 9일자로 말레이시아가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 태평양케이블 네트워크에 접속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통신망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양질의 통신서비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네트워크는 초당 10Gb 전송속도로 78만6천2백40건의 전화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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