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광전송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파장분할다중전송방식(WDM)의 핵심기술인 파장안정화(Cold Start)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삼성종합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여러개의 광신호를 표준파장에 일정하게 정렬시키고 일정한 출력을 발생시켜 광섬유 전송용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파장안정화 기술을 개발, 개발중인 WDM 전송장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을 2.5 G 전송장비에 적용할 경우 최대 8채널까지 각기 다른 광신호를 20G까지 동시에 전송할 수 있어 음성통화 기준으로 30만명의 동시통화가 가능하다.
<최승철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5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6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7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8
단독중기부, 클라우드 업고 디지털 부처 전환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