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의 PC통신 서비스인 GINS가 LG텔레콤으로 이관됐다.
LG정보통신은 그간 운영해오던 GINS사업을 LG텔레콤으로 이관한다는 방침아래 이달초 관련 인력 20여명을 LG텔레컴에 재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GINS 서비스 운영인력과 시스템은 대금회수 계약 등을 고려,오는 3월쯤 LG텔레콤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이번 GINS 사업부 이관은 그동안 부진했던 PC통신 사업을 활성화하고 새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PCS 부문과 연계,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GINS 사업부를 이관받는 LG텔레콤측은 무선 온라인 서비스등을 도입키로하는등 이사업을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GINS 서비스는 입찰정보 등 4개의 전문 DB와 50여개의 일반 DB를 제공하고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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