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듐 프로젝트는 지구 상공 7백80 높이의 저궤도에 총 66개의 위성을 거미줄처럼 촘촘히 띄워, 전세계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美 모토롤러社가 지난 87년 위성 77개 숫자와 같은 원소이름을 프로젝트명으로 한 이리듐 사업은 GMPCS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이달 10일 1, 2, 3호 위성을 발사한데 이어 98년 초까지 총 73기 위성(예비위성 7기 포함)을 발사, 98년 9월께부터 GMPCS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위성이동전화, 무선호출, 팩스,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리듐 시스템의 특징은 위성에 교환기가 탑재되어 있어 위성간의 직접접속을 시도, 기존의 전화회선을 통하지 않고도 통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산간이나 오지 등에서도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화방식으로 시분할다중접속(TDMA)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이리듐 시스템은 개인마다 1개의 고유번호를 사용, 가입자가 전세계 어디서나 연락을 할 수 있다. 이용료는 1분당 3달러.
또한 무게 1백9g의 이리듐 전용 무선호출기나 이리듐 휴대폰을 노트북 컴퓨터에 연결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리듐의 관제시스템은 하와이, 캐나다, 아이슬란드 등 전세계 4곳에 위치해 위성관제와 네트워크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총 45억달러의 이리듐 사업은 지난해 19억달러의 자본금을 마무리 지은데 이어, 올 상반기 중으로 26억달러의 차입금 조달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전세계 14개국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이리듐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이동통신이 이사국으로 참여, 서울 대방동에 위성관문국 교환국사를 두고 있으며 올 7월까지 충북 충주와 진천에 지구국을 건설할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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