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소장 박영준)가 주문형반도체(ASIC)와 관련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및 신설하는 등 교육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이 연구소는 통신 및 멀티미디어 분야의 ASIC 수요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음을 감안, 2주과정의 「통신/멀티미디어 VLSI 설계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반도체 소자, 장비, 설계 업체에 근무하는 고급 기술인력 및 행정관리자를 대상으로 반도체산업 전반에 관해 교육하는 「관리자를 위한 고급 반도체 교육」도 신규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기존 공정교육을 1주간의 「기본공정 교육」과 2주과정의 「반도체공장 교육」으로 세분화하고 3일간의 「학부생을 위한 기본공정 실습」 및 4주간의 「NMOS 실습제작을 통한 반도체공장 교육」도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도 △VLSI 소자 및 공정기술 △반도체 측정기술 △멀티미디어 VLSI 설계기술 등 방학기간을 이용한 하계강좌도 준비중이다.
박영준 소장은 『그동안 실시해 온 공정 및 설계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4천여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밝히고 『특히 ASIC 및 FPGA 설계교육의 경우 과정중 개인별로 시제품을 제작토록 하는 등 실습위주의 전문가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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