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일본의 휴대전화 가입자가 1백25만대를 넘어 월간 신규가입자수에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일본 우정성의 통계를 인용,최근 보도했다.
우정성이 지난 12월까지의 휴대전화, 간이휴대전화(PHS) 보급대수를 집계, 발표한 이 통계에서 12월 한달간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1백25만6천명으로 이전 최고기록인 96년 7월의 1백1만6천대를 훨씬 웃돌았다. 이로써 12월 말 현재 휴대전화의 누계가입자수는 1천8백16만8천명이 됐다.
PHS부문에서는 12월에 31만5천명이 신규가입했으며, 누계 가입자수는 4백93만7천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와 PHS를 합친 이동전화의 보급대수는 총 2천3백10만5천대로 집계됐으며 96년 한해동안에는 1천4백43만대가 늘었다.
12월에 휴대전화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연말 성수기를 겨냥, 휴대전화사업자들이 종래 5천-6천엔 하던 신규가입료를 그달부터 폐지한데다 가입시 내는 계약금도 대폭 줄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휴대전화가입자는 지난 95년 1천11만6천명을 기록한 이래 지난1년간 월 평균 70만80만명씩 늘어났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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