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장혁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공장혁신지도를 신청한 1백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장관리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반적인 공장관리 수준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백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장혁신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중기청이 25개 항목에 걸쳐 중소기업 공장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업체의 공장관리 수준은 평균 31점(1백점 만점 기준)으로 공장혁신 5단계 수준 중 1∼2단계의 초보적 관리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설비관리와 공정관리, 원가절감 등 생산관리부문이 크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연구개발 등 기술관리는 비교적 양호하나 회계관리와 원가절감 등 생산원가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1차적으로 2백개 중소기업을 선정, 선진기업의 공장관리 수준인 60점을 목표로 공장혁신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하고 품질과 납기, 원가면에서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된 기업에 대해서는 「공장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금융과 인력지원 측면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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