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대표 원종선)가 올해 매출목표를 내수 2천1백억원, 수출 5백억원을 포함해 총 2천6백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동양중공업과 원실업 등 계열사를 포함한 매출목표를 3천7백억원으로 설정하고 올 한햇동안 5천5백대 이상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생산키로 했다.
동양은 내수의 경우 첨단기능을 갖춘 고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며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엘리베이터 교체공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시장 선점을 위해 동양은 최근 의장팀의 인력 및 장비를 대폭 확대, 의장 및 디자인 부문을 강화했다. 또 해외에 지사설립과 현지합작을 통해 동남아시아 및 중국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중 천안공장에 세계 최고높이의 테스트타워를 준공하고 일본의 도시바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세계 최고속도인 분당 1천급 고성능 엘리베이터를 개발키로 했다. 또 초고속 엘리베이터 생산을 위한 모터공장을 상반기 안으로 완공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3월께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지상 15층 규모의 첨단 AS통합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박영하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2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3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4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5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8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9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