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업무에대해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부하 직원과 부하 직원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하는 상사가 사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EDS시스템이 최근 자사 임직원 5백4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에서 부하 직원이 가장 마음에 들때는 업무에 성실한 경우(38.9%)이며 작은일도 스스로 찾아서 할때(30%),새로운 업무에대해 배우려는 모습을 보일때(29.3%),예의를 잘 지킬때(17%),밝은 모습을 보일때(12.7%)순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 상사가 가장 마음에 들때는 부하 직원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할때(40%)에이어 일에대한 판단력과 추진력을 보일때(36%),남의 능력을 인정해 줄때(20.2%),실수를 질책하지 않고 다독거려 줄때(14.1%),업무를 자상하게 챙겨줄때(12.5%)등이었다.
반면에 「가장 얄미운 직장 동료」로는 자기일만 챙기는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31.7%)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혼자 잘난척 하는 사람(6.5%),책임을 회피하는 사람(4.6%),귀챦아 하는 사람(3.5%),비협조적인 사람(3.1%)순이었다.
또 「나의 징크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계속 꼬인다(6%)」와 「예감이 안 좋으면 결과가 안 좋다(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너무 잘 되는경우를 상상하면 일이 잘 안된다」「중요한 약속이 있으면 긴급한 업무가 생긴다」「아침에 안풀리면 하루 종일 안 좋은 일이 생긴다」「아침에 넥타이를 여러번 매면 하루가 꼬인다」「일요일에 술을 마시면 다음주는 계속 술을 마신다」「아침에 면도를 안하면 상사와 면담이 있다」「꿈에 회사 사람이 보이면 안 좋다」는 등의 응답도 있었다.
신세대와 기성 세대의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중 「한가정에 아들 하나는 있어야 한다」라는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응답이 53%로 과반수를 넘었다.직급별로 살펴보면 사원(50.3%),대리(51.9%),과장(63.3%),차장(60%),부장(75%)등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아들 선호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주부가 직업이 있어야 한다」라는 항목에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전체의 70%로 여성이 결혼한 이후에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응답이 많이 나왔다.
직급별로는 사원(80.1%),대리(66.4%),과장(46.9%),차장(44%),부장(50%)등으로 맞벌이를 선호하는 신세대 취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차장급 이상도 40∼50%에달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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