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정보통신부문(대표 공태근)은 접속된 중계기가 사용중일 때 30초간격으로 3회에 걸쳐 자동으로 재다이얼되는 발신전용휴대전화(CT2) 단말기(모델명 HT-100)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톡톡(Toc Toc)」이라고 이름붙인 이 CT2단말기는 전원을 켠 상태에서는 최대 80시간, 연속 10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하며 원터치 간편통화기능, 통화잠금기능, 광다이얼기능, 통화거리이탈 경보기능, 전화번호 및 이름저장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크기 1백25*49*25.8mm, 무게가 1백42g인 이 CT2단말기는 유무선 가정용 기지국을 사용할 경우 휴대단말기를 최대 8대까지 연결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9백MHz대역의 유무선전화기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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