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유통업체들의 새해맞이 판촉전에 본격 시동이 걸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진컴퓨터랜드, 아프로만, 한국소프트정보통신 등 대형 컴퓨터유통업체들은 새해특수를 겨냥,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가격을 대폭 할인판매하는 등 신년 한몫잡기 판촉전에 불을 당기고 있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일부 시중백화점들도 저마다 지난연말 수준으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확보해 놓고 정기세일기간동안 전량판매를 위한 묘안마련에 들어갔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신년 초특가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면서 자사브랜드 최신 기종인 「세진NEW 686멀티미디어」컴퓨터를 평소보다 15% 저렴한 1백67만원에 판매하고 자사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대우통신 등 대기업PC제품도 정상가격 보다 최고 30%가량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전국 유통매장에서 주문형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는 아프로만 역시 4일부터 19일까지 15일동안 「맞춤컴퓨터 대축제」를 마련해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평소보다 10%가량 할인해서 판매하기로 했다.
아프로만은 이번 행사기간중에 주 고객을 5개계층으로 나눠 각 계층에 맞게 개발한 주니어용, 학생용, 오피스용, 전문가용, 네티즌용 컴퓨터를 전국 4백여 유통매장에서 동시에 판매할 계획이며 고객의 주문이 있을시 새로운 부품및 주변기기를 교체해 주는 한편 각종 컴퓨터관련 상담도 병행하기로 했다.
컴퓨터유통 전문업체인 한국소프트정보통신도 전국 2백여 대리점과 공동으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브랜드 PC인 「IVY GREEN 판매전」행사를 벌여 이 기간중에 멀티미디어기종인 「IVY M133B」와 「IVY M166B」 2개모델을 20% 할인 판매하고 게임소프트웨어는 제품별로 최저 20%에서 최고 40%까지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중견컴퓨터업체인 태인컴퓨터도 상반기 성수기시장을 겨냥해 1월중순내 별도의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두고정보통신도 신년 컴마을대축제 행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중백화점의 컴퓨터매장도 신년맞이 바겐세일에서 만족할만한 매출실적을 기록한다는 방침아래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한신코아백화점 노원점의 경우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신년축하 바겐세일」기간동안에 게임기판매에 50%의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이고 신세계, 롯데, 현대, 미도파백화점도 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는 세일기간동안에 각종 컴퓨터 관련제품을 최고 30%까지 싸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중에 있다.
<신영복,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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