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기업(대표 임현철)이 스피커용 네트워크사업을 강화한다.
스피커로 입력되는 소리신호를 주파수 대역별로 분리해 주는 기기부품인 디바이딩 네트워크를 전문생산하고 있는 고려기업은 현재 오디오시장의 침체로 범용 네트워크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급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급 오디오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해외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TV스피커용 등 범용 디바이딩 네트워크를 주로 생산해 온 고려기업은 고급 오디오시장 개척으로 시장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아래 고급 오디오용 제품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그동안 일본 및 미주지역에 집중돼 온 수출지역도 유럽 등지로 다양화하기 위해 현지 스피커 시스템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한편 고려기업은 월 10만개 정도의 디바이딩 네트워크를 생산하고 있는데, 올해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2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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