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정보통신 관계자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정보통신산업계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거세었습니다. 연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전화 서비스로 디지털 통신의 시대를 연 데 이어 6월의 7개 분야 27개의 신규 통신사업자 선정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통신사업참여 완전자유화 준비를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졌습니다. 통신위성인 무궁화 2호기의 시험방송이 시작되었고, 연말에 21세기 비전을 제시한 「정보통신산업 발전종합대책」이 발표된 것은 우리 정보통신업계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정보사회로의 진입을 약속하는 2000년대의 시작이 3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 시대가 눈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지금 변혁의 물결은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미래상을 다시 짚어보고 실천을 강화하고 목표를 향한 스스로의 의지를 강하게 북돋워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보화 촉진과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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