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 엔터프라이지스는 미국에서 2억1천5백5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내년 3월에 마감되는 회계연도에서 수익이 당초 목표보다 47%정도 못미치는 53억엔에 그치고 전체 매출도 목표치에서 1백억엔이 줄어든 4천2백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美 「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세가는 이같은 부진이 게임기시장에서 세대교체 시점에 대한 오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올해 게임기시장 수요가 32비트및 64비트 제품으로 급속히 이행됨에 따라 세가의 16비트 게임기인 「제네시스」의 재고량만 올해 70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닌텐도의 64비트 게임기 출시로 자사 32비트 「세가 새턴」의 판매도 지장을 받음에 따라 내년 3월말까지 1백80만대정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닌텐도 64비트는 이 기간 1백6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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