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중예술의 발전을 위해 고생한 원로예술인들을 돕기위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어 한겨울을 훈훈하게 해준다.
삼성영상사업단(대표 이중구)이 영화와 음악등 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큰 원로예술인중에서 생활이 어렵거나 병환으로 고생하는 원로예술인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원로예술인 사랑나누기」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지난 24일 국악계원로이자 판소리와 창극의 명인 박후성씨에게 의료비 1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7일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린 배우협회송년모임에서 원로영화인 전택이,장동휘,문정숙등 10명에게 1천만원을 기탁했다. 혜택대상자들은 삼성영상사업단과는 전혀 관계없는 인물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영화와 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고 생활이 어려운 원로예술인중에서 선정됐다.
삼성은 이같은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나기 보다는 정례화하기로 했다.또한 수혜범위자도 점차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적자경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같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매년 영상사업에서 벌어드린 수익을 이같은 사업에 펼쳐나감으로써 국내 영상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일조할려는 생각에 이같은 사업을 벌인것이다. 삼성영상사업단의 이중구대표는 『우리가 하고 있는 영상사업은 이들 원로예술인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예술인들을 공경하고 보살펴 드려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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