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기기산업이 무선통신기기의 호조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통신기계공업회가 집계한 96년도 상반기(4-9월)중 일본 국내 통신기기 생산액은 전년동기비 42.1% 증가한 2조98억엔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휴대전화 간이휴대전화(PHS) 등 무선통신기기는 8천8백3억엔으로 79.1%나 늘었으며 일반전화 등 유선통신기기는 1조1천2백94억엔으로 22.4%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 부문에서는 휴대전화가 전년동기의 약 2배인 4천3백96억엔, PHS가 2배가 넘은 1천94억엔을 각각 기록했다. 무선기지국 등 인프라 부문도 50%이상 증가했다.
유선통신기기에서는 일반기업의 사내네트워크 증가에 힘입어 교환기가 호조를 보였다. 이중 사설교환기는 6백46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30%, 국설교환기는 1천1백5억엔으로 16.3% 증가했다. 반면 전화기는 6백83억엔으로 12.2% 감소했다.
이 같은 상반기중 생산호조에 힘입어 일본의 96회계년도(96년 4월-97년 3월) 통신기기 생산은 총 4조엔대에 이를 전망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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