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퍼펙TV 내 한국어 채널에 대한 지분 참여를 포기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 상반기부터 퍼펙TV의 한국어 채널 운영을 위해 한국어 채널 사업자들과 지분 및 사업제휴에 대해 협의해 왔으나 협상이 진척되지 않음에 따라 최근 일본방송시장 진출을 포기하기로 확정했다.
LG그룹 방송미디어팀의 한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왔던 일본 퍼펙TV의 한국어 채널에 대한 지분참여를 중단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LG그룹은 퍼펙TV의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 지난 상반기부터 KNTV 사업자인 텔레워크社와 접촉해 왔으나 협상이 결렬됐고 이후 또다른 한국어 채널 사업자인 코리아비젼의 지배주주인 니쇼이이와이社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국제방송 교류재단이 추진하는 아리랑 해외방송사업 모집에 니쇼이이와이社와 공동으로 제출했던 코리아비젼 사업계획도 중단했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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