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가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에넥스는 그동안 고가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에는 「비싼 가구」라는 느낌을 주고 있는 반면 로고나 광고 등에서 주는 이미지는 20,30대에 소구되는 「첨단의 젊은 가구」로 부각되고 있다고 보고 제품과 이미지의 일치를 위한 조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에넥스의 광고를 전담하고 있는 전문광고대행사가 연말에 한번씩 실시하는 광고 및 제품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실제 구매자(30,40대 주부)와 에넥스에 호감을 갖는 소비자층(20,30대 젊은 주부)에 차이가 있다고 분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넥스는 내년에는 30,40대 주부들에게도 소구할 수 있도록 광고매체 및 이미지를 조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원하는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가장 빨리 다가가는 방법은 「제품」을 통한 접근이라고 보고 원목의 고가제품뿐만 아니라 중저가의 도장제품을 다양한 모델과 가격대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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